'국가부도의 날' 유아인 "뱅상 카셀, 휴지에 전화번호 적어줬다"[V라이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21 21: 50

 배우 유아인이 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과 화보를 찍었던 날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21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의 무비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을 맡은 김혜수, 조우진, 허준호, 유아인이 출연했다.
유아인은 ‘뱅상 카셀과 최근 화보를 찍었는데 어땠느냐’는 물음에 “그 날 긴장이 돼서 뱅상 카셀과 많은 말은 나누지 못했지만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유아인과 뱅상 카셀은 ‘국가부도의 날’에 함께 출연한 것을 기념해 패션매거진 보그와 프랑스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유아인은 “뱅상 카셀이 휴지(티슈)에다가 전화번호를 적어주셨다.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을 하라고 하시더라. 선배님들이 (촬영 당시)뱅상 카셀에게 잘해주셨듯, 뱅상 카셀이 프랑스에서 이방인인 저에게도 도움을 주신 거 같다”고 말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IMF 위기를 겪었던 지난 1997년의 한국을 담았다. 이달 28일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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