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KBS2 아나운서가 엄마가 된다.
이슬기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오늘로 임신 7개월이 되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나님이 보호하심’ 이라는 뜻으로 '하보'라는 태명이에요. 정신없이 일하는 엄마를 위해서 입덧도 안 시키고 늘 건강히 잘 자라주고 태동해줘서 고마운 우리 아가"라고 아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더불어 "다른 건 다 바라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는 아들, 그리고 건강한 아들만 되어주렴 사랑해"라며 "하보의 자라는 순간을 함께 해주는 남편과 가족들. 그리고 쏠&축복이도 고마워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1986년 생인 이슬기 아나운서는 YTN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2011년 KBS 공채 38기로 입사한 후 '뉴스광장', '위기탈출넘버원'을 거쳐, '생생정보', '주말뉴스9' 등을 진행했다. 2016년 9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nyc@osen.co.kr
[사진] 이슬기 아나운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