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돌' 소녀주의보 샛별, 8kg 찌우고 드라마 '통통한 연애' 주연 캐스팅[공식입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1.21 16: 26

걸그룹 소녀주의보 샛별이 스튜디오 온스타일의 디지털드라마 '통통한 연애'에 주연으로 캐스팅 된 가운데 그 이유가 그녀의 '통통한 모습' 때문이란 사실이 알려졌다.
'통통한 연애'(연출 최선미/제작 스튜디오 온스타일)는 모태 통통이 여고생 공수린의 러브스토리와 성장 과정을 통해 '어떤 모습이건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하는 바디 퍼지티브 메세지가 담긴 로맨틱 코미디 학교물이다.
소녀주의보는 데뷔초 리더 지성의 몸무게가 60kg가 넘는 것이 이슈가 되어 각 포털사이트 실검에 올랐었는데, 이를 계기로 '육십돌' 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유명세를 탔다.

이번엔 또 다른 멤버인 샛별이 드라마를 위해 몸무게를 8kg 정도를 찌우며 '육십돌' 바통을 이어받을 듯 하다.
아이돌이란 직업군에서 몸무게는 민감한 부분일 수 있음에도, 연기 도전에 대한 열정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샛별의 모습에 팬들의 응원 메세지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제작 관계자는 "여주인공 캐스팅 당시, 모태통통이 '공수린'역의 적합한 배우를 찾기 위해 '통통한 체형임에도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연기자'를 수소문했고, 자신감 넘치는 샛별의 모습에 최적이라 생각해 캐스팅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샛별은 "처음 하는 연기지만 굉장한 열정으로 캐릭터에 애정을 갖고 참여했다. '공수린'을 연기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고 캐릭터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통통한 연애'는 오는 28일 수요일 스튜디오 온스타일의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네이버 TV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이 후에 온스타일 TV채널에 편성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포토그래퍼 장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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