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서울경찰청 명예경찰관 됐다 "막중한 책임감"[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21 11: 41

배우 이원종이 서울경찰청이 선정한 '명예 경찰관'에 위촉됐다.
이원종이 지난 20일 서울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명예 경찰관 위촉식'에서 명예 경찰관으로 위촉됐다고 다인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그가 위촉된 계급은 경감으로 파출소장에 해당된다. 이는 명예 경찰관의 나이와 경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원종은 1999년 영화 '인정 사정 볼 것 없다'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등 20여 년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과 만나왔다. 장르의 경계 없이 작품 활동을 하며 친근하고 진솔한 이미지를 보여준 베테랑 연기자로서 친근하고 꾸준함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앞으로 이원종은 시민을 위한 경찰의 치안정책 홍보는 물론, 시민과 함께 하는 여러 행사에 참여하며 경찰에 대한 시민의 협력과 우호관계를 다지는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묵묵히 주어진 역할에 소임을 다하는 모습이 경찰 활동과 닮은 면이 있다" 면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시민을 지키는 일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원종은 "서울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명예경찰로 활동하게 돼 개인적인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purplish@osen.co.kr
[사진] 다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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