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1위 올킬→롱런→1위 탈환으로 입증한 '솔로' 파워[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1.21 09: 33

역시 제니다. 파워풀하고 꾸준한 롱런이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솔로 파워'가 좀처럼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막강한 컴백 속에서도 꾸준하게 이어지며 저력을 발휘 중이다. 첫 솔로의 성공적인 출발이 '롱런'의 저력으로, 제니의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요즘이다.
제니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솔로곡 'SOLO'에 대한 반응이 여전히 뜨겁다. 솔로곡 발표와 동시에 1위는 물론, 국내외에서 한국 여자 솔로가수 최초의 기록들을 세운 제니다. 한 순간 반짝인 것이 아닌 롱런으로 이어지고 있는 솔로 파워라는 점이 더 주목된다.

제니는 지난 12일 '솔로(SOLO)'를 발표하며 블랙핑크 멤버들 중 처음으로 솔로 행보에 나섰다. 그리고 제니는 솔로 가수로 성공하기 힘든 국내 가요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록들을 쏟아내며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에게도 호응을 이끌어내며, 세계 음악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제니는 '솔로' 발표 직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 1위로 진입했다. 차트 개편 이후 진입 장벽이 더욱 높아졌는데, 솔로 데뷔곡은 1위 진입을 달성하면서 이미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후 음원차트 1위 올킬을 기록해냈고, 일주일 동안 이 기록을 이어가며 뜨거운 반응으 얻었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제니의 '롱런' 파워다. 11월 가요계는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컴백 라인업으로 채워졌다. 제니는 11월 가요대전에서 주목되는 솔로 데뷔였고, 좋은 성과로 그 영향력과 존재감을 보여준 셈이다.
반짝 1위가 아니라는 점에서 제니의 선전을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제니의 '솔로'는 1위 올킬에 이어서 꾸준히 정상을 지켜가고 있다. 아이돌 팬덤이 점령하는 새벽 시간대를 지나 음원사이트 이용자가 많아지는 시간대에는 '솔로'로 다시 1위 탈환이다.
21일 오전 9시 기준, 제니는 '솔로'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1위에 다시 올랐다. 지니와 올레뮤직에서도 다시 1위에 오르며 완벽한 파워를 발휘하고 있는 제니다. 팬덤을 넘어서 대중적으로 제니의 '솔로'가 좋은 반응을 이끌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기세라면 당분간 제니의 '솔로' 파워가 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곡의 완성도가 높고 이 곡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11월 가요대전의 진정한 승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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