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표"..조수애, 두산家 박서원 대표와 12월 결혼..장성규 축하 [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1.20 20: 28

조수애 아나운서가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오는 12월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JTBC에는 사의를 표명한 사실이 확인됐고, 선배 장성규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20일 오전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가 오는 12월 8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곧바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조수애 아나운서의 한 측근은 OSEN에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가 12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JTBC에 사의를 표명한 상태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휴가 중이라 자리를 비운 상황이다. 결혼식을 3주 정도 앞두고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사직서를 제출한 이유도 결혼 후 내조에 전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의 결혼은 미모의 아나운서와 재벌가 집안의 유명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친숙할 수도 있지만, 박서원 대표는 다소 낯선 인물이다. 그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두산매거진 대표,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챙미자와 두산그룹 전무를 맡고 있다.
여기에 박서원 대표는 '황금인맥'으로 유명하다고. 광고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드러낸 그는 패션쇼, 매거진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그의 SNS에는 배우 송중기, 주지훈, 박보검을 비롯해 아이돌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과 함께 찍은 인증샷도 찾아볼 수 있다.
같은 날, 장성규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가장 아끼는 후배 수애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길 바란다. 결혼 축하한다^^ #박서원 #형님 #수애 #행복하게 #해주세요 #조박커플 #백년해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가운데 위치한 조수애 아나운서는 장성규 아나운서 옆에서 밝게 미소를 짓고 있으며, 아름다운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18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입사 이후 아침뉴스 'JTBC 아침&', '국내 이모저모', '해외 이모저모', '스포츠뉴스', 'LPGA 탐구생활', '골프 어택', '1분 뉴스' 등을 진행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조수애, 장성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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