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최진혁 "첫방 앞두고 부상, 죄송하고 유감스럽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1.20 16: 25

배우 최진혁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최진혁은 2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에 눈썹 위 상처에 반창고를 붙이고 참석했다.
그는 "어제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목검 액션을 하다가 눈 부위가 찢어져서 병원에 가 30바늘을 꿰맸다"며 "일주일 정도 있다가 실밥 풀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촬영을 하다가 마무리를 못했다. 첫방송을 앞두고 이런 일이 생겨서 죄송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최진혁은 전날 액션신 촬영 도중 눈 주변 부상을 당해 30바늘이나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밤새 냉찜질을 하며 부기를 가라앉힌 최진혁은 제작발표회에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팬들의 마음을 안심시켰다.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에서 주인공 나왕식 역을 맡았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그린다. 오는 21일 첫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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