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PD "최진혁, 위험한 신 많아 부상..배우들에 고맙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1.20 15: 51

'황후의 품격' 주동민 PD가 최진혁을 비롯한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진혁은 2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에 눈썹 위 상처에 반창고를 붙이고 참석했다.
최진혁은 전날 액션신 촬영 도중 눈 주변 부상을 당해 30바늘이나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밤새 냉찜질을 받으며 부기를 가라앉힌 최진혁은 논의 끝에 주연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보이고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에 연출을 맡은 주동민 PD는 "배우들이 열심히 촬영에 임해주고 있다. 위험한 신 촬영도 많았다. 그래서 진혁 씨가 다치기도 했다"며 "배우들 모두 진심을 다해 촬영을 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에 딱 2번 촬영을 했고, 모두 다 지방 촬영이었다. 모두 스태프, 배우들 덕분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그린다. 최진혁은 황실 경호원 나왕식 역을 맡아 장나라, 신성록, 이엘리야, 윤다훈, 이희진, 윤소이, 스테파니리 등과 호흡한다. 오는 21일 첫방송. /parkjy@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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