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사랑 3부작의 완결편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퇴근길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1.20 18: 02

 가수 황치열이 가을의 끝자락에 가슴을 울리는 정통 발라드 곡으로 돌아왔다.
황치열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의 음원을 공개했다.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비 마이셀프(Be myself)’ 이후 7개월 만의 컴백.
신곡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는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감싸줄 정통 발라드 곡으로 어두웠던 지난 사랑과 삶에 대한 후회들로 가득 찬 남자가 가슴에 새롭게 박힌 한 여자를 위해 그녀와의 사랑과 삶을 지켜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은 노래.

'별, 그대'를 통해 황치열과 호흡을 맞춘 이래언 작곡가가 참여한 이번 신곡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 멜로디와 속도감 있는 편곡이 인상적인 곡으로 황치열의 감성 짙은 보이스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 그대가 내 맘을 녹였다 / 그대가 나밖에 몰랐던 내가 사랑을 배워가고 있다” “겨울같은 시간이 와도 꽃은 꺾지 않겠다 / 나 이제야 이제야 숨을 쉰다 / 너와”라는 순정 가득한 가사는 애절함을 더한다.
또한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아름다운 갈대밭을 배경으로 과거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황치열의 모습이 담겨 깊은 감성을 전한다.
특히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는 지난 ‘매일 듣는 노래’, ‘별, 그대’에 이어 사랑 3부작 '러브 트릴로지'의 완결편으로 뮤직비디오에도 ‘매일 듣는 노래’와 ‘별,그대’ 뮤직비디오의 포인트 컷이 포함되어 있어 그 장면을 찾아보는 것도 뮤직비디오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한편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로 늦가을과 초겨울,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황치열은 오는 12월 29~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야누스 JANUS'를 개최한다. /mk3244@osen.co.kr
[사진]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MV 캡처, 하우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