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타이거JK “방탄소년단 RM과 협업..덕분에 미국서 1위”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1.20 14: 31

 가수 타이거JK가 방탄소년단 RM과 협업으로 미국에서 1위를 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타이거JK와 비지,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타이거JK는 최근 드렁큰타이거 20주년을 맞이해 드렁큰타이거로서는 마지막 앨범인 정규 10집 ‘X’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새 앨범에 혼신의 힘을 다 실었다는 타이거JK는 마지막 앨범을 발표하게 된 것에 대해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겼다. 드렁큰타이거 때의 저를 좋아해 준 분들의 기대감을 채워주지 못한다”며 “멋진 추억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고 하면 가식일 뿐”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타이거JK의 이번 신보에는 방탄소년단의 RM을 비롯해 세븐틴 버논, 은지원, 김종국, 데프콘, 하하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그는 “방탄소년단 RM이 피처링에 참여한 덕분에 미국에서 1위를 해보고 세계에서 3위를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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