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결혼준비 중"..조수애, 두산家 며느리로 인생 새 장(종합)[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1.20 18: 20

 JTBC 조수애 아나운서가 결혼으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연다.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20일 조수애의 측근은 OSEN에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대표가 12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교제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졌고, 결실을 맺게 됐다는 전언.
조수애 아나운서는 결혼을 결심하며 내조에 전념하기 위해 JTBC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결혼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에 결혼을 사유로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아니지만, 그의 결혼 소식은 사내에 빠르게 퍼졌다. JTBC는 이에 대해 "조수애 아나운서는 현재 휴가 중이라 자리를 비운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히며 말을 아꼈다.

동료 장성규 아나운서는 결혼을 앞둔 조수애 아나운서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장성규 아나운서는 20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내가 가장 아끼는 후배 수애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길 바란다. 결혼 축하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박서원 #형님 #수애 #행복하게 #해주세요 #조박커플 #백년해로"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조수애 아나운서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JTBC 대표 미녀 아나운서로 꼽히던 조수애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불문과 출신으로 지난 2016년 JTBC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모았던 바다. 이후 아침뉴스 'JTBC 아침&', '국내 이모저모', '해외 이모저모', '스포츠뉴스', 'LPGA 탐구생활', '골프 어택', '1분 뉴스' 등을 진행했다. 
조수애 아나운서와 웨딩마치를 울리는 박서원 대표는 스쿨오브비주얼아트 그래픽디자인학과를 나와 크리에이티브디렉터와 아이디어 뱅크로 광고계에 두각을 나타냈다. 두산매거진 대표,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챙미자와 두산그룹 전무 등을 맡고 있다. 수필집 '생각하는 미친놈' 등을 집필, 여타 재벌 2·3세와는 다른 길을 걸어오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nyc@osen.co.kr
[사진] JTBC, OSEN DB, 조수애 SNS, 박서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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