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날보러와요' 부모님 사기 마닷 논란 영향無.."편집없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20 13: 12

 부모님의 사기설에 휘말린 래퍼 마이크로닷이 채널A '도시어부'와 JTBC '날보러와요'에서 편집되지는 않을 예정이다. 
'날보러와요' 측 관계자는 20일 OSEN에 “오늘 방송은 이슈와 상관없이 앞서 녹화가 완료돼서 예정대로 마이크로닷 분량이 방송된다. 최근 진행된 5, 6회 녹화에서 이번 이슈와 상관없이 마이크로닷이 참여를 안 해서 마이크로닷 방송 분량이 없다”며 “앞으로 녹화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전했다.
또한 '도시어부' 관계자 역시 같은날 마이크로닷 출연과 관련해서 현재 녹화된 분량까지는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로서 현재 방영중인 '날보러와요'와 '도시어부'에서 마이크로닷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1일 방영예정된 tvN '국경없는 포차'의 경우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19일 ‘부모 사기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의 주변인들에게 금전적 손해를 끼치고 뉴질랜드로 도망쳤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돼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마이크로닷 측은 같은날 “해당 내용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변호사를 선임해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하겠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후 피해자들의 증언이 등장했고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확인서까지 공개됐다. 마이크로닷은 이후 다른 입장을 발표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대세 중에 대세로 떠오른 마이크로닷이 과연 부모님의 사기설과 관련하여 어떤 입장을 발표할지 점점 더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