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보러와요’ 측 “마닷 상황 파악 중..오늘 예정대로 방송”[공식입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1.20 10: 21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 사기설’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날 보러와요’ 제작진이 상황을 파악 중이다.
20일 JTBC ‘날 보러와요’ 측 관계자는 OSEN에 “제작진도 마이크로닷 관련 이슈와 상황을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방송은 이슈와 상관없이 앞서 녹화가 완료돼서 예정대로 마이크로닷 분량이 방송된다. 최근 진행된 5, 6회 녹화에서 이번 이슈와 상관없이 마이크로닷이 참여를 안 해서 마이크로닷 방송 분량이 없다”며 “앞으로 녹화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19일 ‘부모 사기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의 주변인들에게 금전적 손해를 끼치고 뉴질랜드로 도망쳤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돼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마이크로닷 측은 이날 “해당 내용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변호사를 선임해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하겠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마이크로닷 측의 입장 발표 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언론 인터뷰가 등장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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