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최진혁 측 "오늘(20일)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 참석" [공식입장]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1.20 10: 03

배우 최진혁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최진혁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20일 OSEN에 "오늘 진행되는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며 "상처가 깊긴 하지만 밤새 냉찜질을 하면서 부기를 가라앉혔다"고 밝혔다.
30바늘 정도 꿰맬 정도로 상처가 깊은 편이지만 주연 배우로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작발표회에 나서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최진혁의 남다른 책임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진혁은 지난 19일 '황후의 품격' 속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눈 주변에 부상을 당했고, 급하게 병원으로 이동해 30바늘 정도를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드라마 액션신을 촬영하다 눈 주위에 부상을 입었다. 병원에서 30바늘 정도 꿰매고 나와 집으로 가서 냉찜찔로 부기를 가라앉혔다"고 밝혔다.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에서 주인공 나왕식 역을 맡았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그린다. 최진혁 외에도 장나라, 신성록, 이엘리야, 윤다훈, 이희진, 윤소이, 스테파니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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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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