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원, 임신 소식에 실검 1위까지 “축하 감동..성숙한 배우 될게요” [★SHOT!]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1.20 08: 52

배우 민영원이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쏟아지는 축하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지난 19일 오후 민영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뱃속에 애기가 생겼어요. 제가 나이가 많아 위험요소가 많았어요.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되어서 이렇게 인사합니다”라며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9월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바 있으며, 결혼 2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발표하게 됐다. 민영원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은 축하를 보냈고 민영원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민영원은 다시 한 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검 1위! 치과 치료 받으러 갔는데 축하 메세지 연락 엄청 받아서 놀랐어요. 감동이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놀라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악역을 많이 맡아서 아직도 대중들이 미워할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아기 소식에 모두들 기쁘게 축하해 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2019년도 아기 낳고 아기 엄마로써 또 한 가정에 아내로써 충실하며 열씸히 드라마 활동도 하는 좀 더 성숙한 배우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영원은 2003년 SBS 청춘 드라마 '스무살'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9년 방송된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중 한 명으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고, 연기 활동을 비롯해 알스타즈 소속으로 카레이서를 병행하기도 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민영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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