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선남선녀"..'선다방' 국가대표 정진화, 한의사女와 쌍방향♥ [Oh!쎈 리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1.20 07: 16

'선다방'이 국가대표와 한의사라는, 역대급 선남선녀 커플을 탄생시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선다방-가을 겨울 편'에서는 6시 맞선 남녀로 근대5종 국가대표 정진화 선수와 '공부덕후' 한의사 박지현 씨가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선다방'은 새로운 막내 카페지기인 그룹 샤이니 키의 등장으로 시선을 모았다. '선다방'에 가장 먼저 도착한 키는 "예쁘다. 방송에서 봤던 거 그대론데 굉장히 신기하다. 그래도 굉장히 편안하다. 어우 설레"라며 기뻐했고, 다른 카페지기들 또한 그를 반겼다.

이후 6시 남녀로 여자 친구 목에 금메달을 걸어주고 싶은 근대5종 국가대표 정진화 선수와 자칭 '공부덕후'를 벗어나 이제 연애에 투자하고 싶은 새내기 한의사 박지현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고 쑥스러워하는 박지현 씨를 위해 정진화 선수가 대화를 주도했다. 잠시 대화 주제가 운동 쪽에 치우치기는 했지만 카페지기들의 센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속됐다. 
결국 이들은 함께 저녁을 먹기로 약속한 뒤 자리를 떠났고, 카페지기들은 2명이 '투 하트'를, 2명이 '원 하트'를 예상했지만, 6시 남녀는 둘 다 서로에게 하트를 보낸 것은 물론, 상대방을 이상형이라고 밝혀 카페지기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6시 남녀는 역대급 비주얼과 스펙으로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에 '선다방'의 역대급 선남선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 사람이 실제 커플로 이어졌을 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정진화 선수는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17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근대5종 개인전 결승에서 1400점을 따내 로베르트 카스자(헝가리-1393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정진화 선수의 우승은 한국 최초다. / nahee@osen.co.kr
[사진] '선다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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