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채수빈, 이제훈 건강악화 알았다 "뭐든지 해볼게요"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1.19 22: 25

'여우각시별'에서 채수빈이 이제훈의 건강악화를 알곤 걱정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여우각시별(연출 신우철,극본 강은경)'에서 여름(채수빈 분)이 수연(이제훈 분)의 건강이상 문제를 듣게 됐다. 
이날 수연(이제훈 분)은 급격히 고통이 심해지는 팔을 붙잡곤, 크리스마스 때 여행을 가자고 했던 여름(채수빈 분)의 말을 떠올렸다. 이어 '그녀는 우리의 내일에 대해 얘기한다'고 읊조렸고, 같은 시각 여름은 '그는 우리의 오늘을 얘기한다'고 읊조렸다.  

미스터 장(박혁권 분)은 웨어러블이 수연에게 얼마나 위험한지 걱정, 눈감아 달라고 했던 그 한 달, 어쩌면 힘들 것이라 에상했다. 이어 여름을 찾아가 수연이 사고 이후 11년 가까이 휠체어로 생활, 저렇게 생활한 건 1년 밖에 안됐다고 했다. 미스터장은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했지만, 최근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여름은 '자꾸 고장이 난다'고 말한 수연의 말을 떠올렸다. 
미스터장은 "수연이 몸 상태가 안 좋다, 몸 안에 염증이 생겼다, 안 좋은 신호"라는 말을 전했고, 여름은 그럼 수연을 걱정했다. 이어 수연에게 "우리 수연이 좋아하냐, 그럼 수연이 좀 그만 말려달라"고 부탁, 여름은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뭐든지 할수 있고 해보겠다"고 말했다. 
수연의 몸은 금속도로 안 좋아졌다. 퍼렇게 온 몸이 퍼지기 시작했고, 열은 더 올랐다. 혼자 남겨진 여름은 눈물을 흘렸다. 수연은 '그날 밤 우리의 내일은 불안했고, 오늘조차 불투명했다'고 읊조렸다.  
/ssu0818@osen.co.kr
[사진]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