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천사"'섹션TV' 박해진, 마음까지 잘생긴 국민 '따도남'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1.19 21: 56

배우 박해진이 국민 연하남에서 따뜻한 도시남자 '따도남'으로 중국 명예시민증은 물론, 국보급 비주얼로 한류 미남배우 1위를 거머쥐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연예통신'에서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먼저 2019 수능스타도 그려졌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수능시험, 올해 고3인 2000년생 위키미키의 최유정, 모모랜드 아인 등 다양한 스타들이 그려졌다. 특히 배우 김새론과 김향기는 수시로 대학에 진학했다고 알려졌다. 

뜨거운 사람들 1위는 트와이스였다. 광복질 티셔츠로 방탄소년단을 문제삼아 방송출연을 무산시킨 일본이 이번엔 트와이스 흠집내기가 이어진 것. 일본 자민당 소속 오노데라 마사루는 트와이스 다현을 언급, 위안부 T셔츠를 입고 있다며 홍백가합전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K팝 스타를 겨냥해 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 그럼에도 트와이스는 일본 '홍백가합전'에 6년만에 이름을 올리며 한류의 건재함을 과시, 7회 연속 오리콘차트를 싹슬이하고 있다.  게다가 내년 3월걸그룹 최초 일본 돔투어 예정이라 밝혀졌다.  
다음은 스릴러 퀸에 도전하는 공효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만난 공블리, 공효진이 공포영화 '도어락'으로 돌아온 것. 이번 촬영에 대해 "추위때문에 고생했다, 많이 추웠던 1월에 체감 20도에도 일주일에 3~4일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인 공효진에게 공블리와 공스릴러블리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묻자, 공효진은  
"공블리는 오래 했으니까, 마블리에게 승계하겠다"면서 "곧 영화 개봉하지 않냐, 영화관에서 잘되면 다음에 바톤터치 받겠다,  '성난황소'  파이팅"이라며 배우 마동석을 응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그녀는 "아주 오랜만에 영화로 관객들을 찾는다, 편안한 마음으로 '도어락' 보시길 바란다"며 홍보했다. 
한류스타 답정너 '트와이스'의 컴백을 축하했다. 'YES OR YES'로 돌아온 트와이스, 사랑스러운 '답장너'로 변신한 트와이스가 흥행을 올킬, '트와이스 쇼' 게임이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멤버들은 '애교왕'은 미나로 꼽혔다. 마지막 미션, 아이돌 랜덤 안무댄스를 똑같이 추며 미션을 완벽히 성공했다.  
데뷔 10주년 아이유의 빛나는 성장기를 알아봤다. 국민 여동생에서 아티스트로, 가요계를 넘어 안방극장까지 넘어온 아이유에 대해 파헤쳤다. 아이유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연예인이 되겠다고 다짐, 이어 오디션을 봤으나 보는 것마다 낙방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JYP가 대표적이라고. 아이유는 '좋은날'로 이름을 날리며 정규2집 '너랑나'로 3년만에 무려 100억 수입을 들이는 등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다양한 음악 발표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거듭난 것.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던 아이유는 최근에 '삐삐'란 곡을 발표했다. 국민 여동생을 탈피, 음악적 깊이와 완성도까지 보이며 아이유의 음악적 성장을 보였다. 전세대를 아우리는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 아이유는, 이번엔 드라마 '아저씨'에서 극 중 손숙과 호흡을 맞추며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였다. 현재 스물 다섯살인 아이유가 이룩한 놀라운 성과들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어떻게 성장할지 더욱 기대감을 남기게 했다. 
무엇보다 한류남신 박해진과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었다. LED 마스크 광고를 남자배우 최초로 맡게됐다고.
피부관리 비법을 묻자, 박해진은 "시간없을 땐 직접 마스크 팩을 한다"고 비결을 전했다. '소문난 칠공주' 데뷔때부터 사랑받아온 그에게 인생캐릭터에 대해 묻자, 박해진은 "연기 터닝포인트 '나쁜 녀석들'"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맡아보고 싶은 역, 한량 역할을 도전해보고 싶다, 코믹멜로 딱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선행천사로 불리는 박해진에 대해 알아봤다. 2011년부터 기부금액만 총 17억원이라는 그는 "앞으로도 많이하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선행 동기를 묻자, 박해진은 "누군가 도와줄 수있을 형편이 될 때 하고 싶었다"며 마음까지 잘생긴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소방관들의 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던 그의 선행이 인정받아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됐다고 했다.  한류스타다운 큰 선행도 이어졌다. 미세먼지가 심한 중국에 200그루 나무 심기를 한 것. 중국에서 한류스타 최초로 명예시민증까지 받았다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류 미남배우 타이틀도 1위를 차지한 국보급 비주얼의 박해진, 성격까지 따뜻한 도시남, '따도남' 이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섹션TV'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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