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공효진 "공블리 너무 오래해‥마블리 승계하겠다"[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1.19 21: 23

배우 공효진이 공블리 애칭을 마블리에게 승계할 것이라 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연예통신'에서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뜨거운 사람들로로 듀스출신 가수 故김성재, 23주기 추모식이 그려졌다. 강원래는 끝내 눈물을 흘리며 "언젠가 꼭 만나 예전처럼 다시 춤추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듀스는 90년대 서태지 아이돌과 라이벌로 구축을 이루며 댄스 뮤지션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돌연사로 아직까지도 그의 죽음은 의문사로 남았다. 

MC 이상민은 "정말 친했던 형, 보고 싶다"며 안타까움을 보냈다. 
이어 송종국은 악성댓글에 칼을 빼들었다. 법정대응을 밝힌 것이다. 아이들과 예능에 출연해 전 남편 송종국을 언급한 박잎선이 "송종국과 친구처럼 지낸다 원망하지않는다"고 했으나 불거졌던 그의 외도가 뜨겁게 다시 논란이 된 것이다. 송종국은 현재 변호사와 상의중이며 악성댓글을 단 네트즌들을 고소할 것이라 밝혔다. 
2019 수능스타도 그려졌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수능시험, 올해 고3인 2000년생 위키미키의 최유정, 모모랜드 아인 등 다양한 스타들이 그려졌다. 특히 배우 김새론과 김향기는 수시로 대학에 진학했다고 알려졌다. 
뜨거운 사람들 1위는 트와이스였다. 광복질 티셔츠로 방탄소년단을 문제삼아 방송출연을 무산시킨 일본이 이번엔 트와이스 흠집내기가 이어진 것. 일본 자민당 소속 오노데라 마사루는 트와이스 다현을 언급, 위안부 T셔츠를 입고 있다며 홍백가합전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K팝 스타를 겨냥해 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 그럼에도 트와이스는 일본 '홍백가합전'에 6년만에 이름을 올리며 한류의 건재함을 과시, 7회 연속 오리콘차트를 싹슬이하고 있다.  게다가 내년 3월걸그룹 최초 일본 돔투어 예정이라 밝혀졌다.  
다음은 스릴러 퀸에 도전하는 공효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만난 공블리, 공효진이 공포영화 '도어락'으로 돌아온 것. 이번 촬영에 대해 "추위때문에 고생했다, 많이 추웠던 1월에 체감 20도에도 일주일에 3~4일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인 공효진에게 공블리와 공스릴러블리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묻자, 공효진은  
"공블리는 오래 했으니까, 마블리에게 승계하겠다"면서 "곧 영화 개봉하지 않냐, 영화관에서 잘되면 다음에 바톤터치 받겠다,  '성난황소'  파이팅"이라며 배우 마동석을 응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그녀는 "아주 오랜만에 영화로 관객들을 찾는다, 편안한 마음으로 '도어락' 보시길 바란다"며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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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TV'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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