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맨 야구단, 내달 3일 트라이아웃 실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1.19 08: 47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 구단이 내달 3일 남양주 별내의 저니맨 전용야구장에서 새로운 형식의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인재육성협회와 스포테이먼트 그룹 SSOG와 매니지먼트사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선수를 선발한다. 이번 트라이아웃에서는 매니지먼트사가 직접 선발한 선수에 대해 회사에서 훈련비 전액을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스포테이먼트 그룹 SSOG의 이종택 총괄이사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뤄지는 트라이아웃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새롭게 출발하는 회사는 앞으로 육성에 기반을 둔 매니지먼트 에이전트 회사로 방향을 잡겠다. 올해 최소한 10~20명 정도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SOG는 스포츠전문 마케팅과 매니지먼트 전문 업체로 스포츠와 엔터테이먼트를 결합한 종합스포츠매니지먼트 회사이다. 또한 독립야구단 저니맨 구단의 법률자문이자 선수공식 에이전트인 홍성민 변호사도 트라이 아웃에 참여해 국내외 모든 팀으로 갈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싶다고 해 눈길을 끈다.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 구단의 공개 트라이아웃은 '누구에게나 동등한 기회를' 이라는 구단 방침에 따라 선출 및 비선출 선수들이 많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면 이번 트라이아웃은 프로방출 선수와 진로를 고민하는 실력있는 선수를 발굴 육성한다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저니맨 구단의 이길호 대표는 앞으로 비공개와 공개 테스트를 계속 병행하며 더욱 우수한 인재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스카웃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부임한 이길호 대표는 독립야구최초로 자신의 월급 전액을 10여 명 선수들에게 장학해택으로 환원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로 독립야구단 최초로 구단전용버스, 구단전용야외구장과 실내야구장까지 갖췄다. 이미 다년간 5명의프로선수를 배출한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 구단은 이에 멈추지 않고 내년 시즌에는 한국독립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구단으로 발전하겠다고 했다. 
저니맨 독립야구단은 선발에 합격한 선수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이미 훈련에 들어간 겨울 육성조에 합류할 예정이며 겨울내내 선수 발굴 및 육성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트라이아웃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what@osen.co.kr
[사진] 서울 저니맨 야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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