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문세 "갑상샘암 수술했다, 노래 못할 뻔"[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1.18 21: 22

이문세가 과거 갑상샘에 암조직이 발견되어 이를 잘라내야하는 수술을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문세가 출연했다. 
이날 母들은 이문세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 1대1로 투샷까지 찍는 등 소녀모드로 돌입해 이문세 팬으로 돌입했다. 건모母는 사진전송을 해주겠다며 연락처도 받아내 웃음을 안겼다. 토니母는 "여기서 콘서트한 번 해달라"고 했고,母들을 위한 미니 콘서트를 센스있게 열어 환호를 받았다. 

이때, 이문세는 건모母와 똑같은 갑상샘 수술을 했다고 했다. 암조직이 발견되어, 빨리 수술했다고. 이문세는 "그런데 후유증이 있다고 하더라, 노래를 못할 수도 있다고 했다"며 담담히 입을 열었다. 이문세는 "최악의 경우 그럴 수도 있다고 했지만, 평소와 똑같이 생활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말에 따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문세는 "갑상샘 거의 다 잘랐다, 성대 쪽에 조금 남아있다"면서 "거긴 너무 위험해서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목소리가 완전 쉰다"며 가수로서는 힘든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던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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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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