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조성모 子 알몸으로 첫 등장 '자유영혼 자연인 베이비'[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1.18 18: 21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은이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축에 성공하고, 조성모, 봉연 부자가 새로운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로운 가족 조성모, 봉연 부자가 등장했다. 
이동국과 설수대는 뷔페를 방문했다. 설아는 스테이크부터 대게를 골랐고 시안은 계란초밥만 노렸다. 수아는 접시 한 가득 체계적으로 음식을 쌓아 올렸고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먹수아'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동국은 "너하고 같이 오면 돈이 안 아깝다"며 뿌듯해했다. 

나은은 울산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아빠가 출전하는 경기의 시축자로 나섰다. 울산 최연소 시축자가 된 것. 이에 나은은 아빠와 함께 연습했다. 
박주호는 호랑이가 공을 차라고 하면 발을 뻗으라고 했지만 나은은 드리블을 하고 넘어지는 등 실수했다. 곧이어 박주호는 울산 현대의 마스코트 호랑이 탈을 쓰고 나타나 나은의 연습을 도왔다. 
박주호는 "선발로 나가면 시축하는 걸 도와주지 못한다. 마스코트가 호랑이라 변신해서 용기를 주려고 했다"며 함께 연습하고 용기를 주는 약을 줬다. 
나은은 아빠 품에 안겨 시축하러 나섰는데 낯선 환경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울음이 터졌다. 하지만 엄마가 달래줬고 전날 본 호랑이 마스코트를 보고 안정을 찾은 나은은 무사히 시축을 마쳤다. 
특히 이날 조성모, 봉연 부자가 등장했다. 새로운 아이가 공개됐는데 아이는 속옷도 안 입고 자고 있었다. 아빠가 이불을 덮어줘도 계속해서 이불 밖으로 빠져나갔다. '자연인 베이비'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집 전체를 돌아다니며 카메라를 확인했다. 
알고 보니 조성모 아들 봉연이었다. 봉연은 냉장고에서 요구르트를 꺼내 삼촌 VJ들에게 나눠줬고 날달걀을 먹고 좋아하는 등 해맑고 순수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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