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300만 돌파..2018 음악 영화 최고 흥행작 경신 [공식입장]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1.18 13: 34

올해 국내 개봉 음악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19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남다른 흥행 뒷심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18 오후 12시 50분 기준 누적 관객수 300만 1,538명을 기록, 올해 개봉한 영화 '맘마미아!2'의 성적을 뛰어넘은 후로 계속해 스코어를 경신하며 2018년 국내에 개봉한 음악 영화 중 최고 흥행작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또한, 음악과 영상미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359만 명을 동원한 영화 '라라랜드'(2016, 46일)는 물론, 342만 명을 동원해 음악 영화의 대가 존 카니 감독의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잡은 영화 '비긴어게인(2014, 50일),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큰 사랑을 받은 영화 '맘마미아!'(2008, 25일)의 300만 돌파 시점과 비교했을 때 각각 27일, 31일, 6일이나 앞선 속도를 보이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 시킨다.​
 
뿐만 아니라, '보헤미안 랩소디'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비롯한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예매율 1위를 기록, 장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수험생 할인으로 보헤미안 랩소디 보고왔다..퀸…최고!”(cat*****), “보헤미안 랩소디 너무 재밌었다..음악영화 보면서 눈물나긴 처음이네, 수능 못봤는데..힐링이다”(umk*****), “드디어 나도 보헤미안 랩소디 볼 수 있다!”(Hki*****), “동생이 수능 보고 오자마자 평온한 얼굴로 엄마한테 돈 받아서 보헤미안 랩소디 보러감”(dld*****) 등 뜨거운 관심을 보내며 관람 열기까지 더하고 있어 멈출 줄 모르는 흥행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처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올해의 필람 영화로 자리매김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어떤 흥행 역사를 써내려 갈지 관심이 모아진다./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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