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범', 개봉 4일만에 116만 돌파..'보헤미안 랩소디' 300만 눈앞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1.18 09: 04

외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관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지난 17일 하루 1,511개 스크린에서 43만 3,995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16만 2,664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실시간 예매율 40%를 훌쩍 뛰어넘으며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을 예감케 했다. 개봉하자마자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면서 4일 만에 116만 명을 끌어모으며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이어 '보헤미안 랩소디'가 입소문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이 늘어나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같은 날, 1,105개 스크린에서 32만 6,375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81만 8,764명을 기록 중이다. 무난한 300만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극 중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은 레미 말렉과 메리 오스틴 역의 루시 보인턴, 존 디콘 역의 조셉 마젤로, 폴 프렌터 역의 엘렌 리치 등은 한국 관객들만을 위해 "한국에 방문해서 직접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완벽한 타인'은 19만 6,918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417만 7,745명을 기록했다.
한편, '신비한 동물사전'의 다음 이야기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막기 위한 뉴트의 활약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힌 더욱 강력해진 마법 액션을 선보인다. /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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