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솔로 1년째…형들 나 없이 빅뱅 활동할 것 같아 무섭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1.17 20: 15

빅뱅 승리가 빅뱅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빅뱅 승리는 11월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청춘아레나 2018 서울' 무대에 올라 "'라스트댄스'는 추억이다"라고 빅뱅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전했다. 
승리는 '마지막 축제'라는 슬로건에 대해 "저희 멤버 형들끼리 얘기했던 '라스트 댄스'는 추억이다. 우리가 함께했던 마지막 댄스를 기억해 달라는 뜻으로 발매했다"며 "내일이 마지막이라면 오늘 어떻게 살아야 할까. 저는 기억과 추억이 다인 것 같다. 유명하거나 돈이 많은 것 보다도 나를 사랑해주고 소중한 사람들과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정말로 남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형들이 군대에 가고 혼자 활동을 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 곧 형들이 돌아오면 저 없이 활동하게 될 것 같다. 그래서 좀 무섭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유튜브 채널을 할 예정인데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인스타그램 DM으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빅뱅 승리는 솔로 가수와 사업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청춘아레나 2018 서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