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마이크로닷, 안정환의 "여자친구" 언급에 '수줍' [Oh!쎈 리뷰]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1.16 23: 48

'나 혼자 산다'의 마이크로닷이 안정환의 '여자친구' 언급에 얼굴을 붉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이크로닷의 '핵인싸' 일상과 기안84의 새 사무실에 놀러가는 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이크로닷을 대식가답게 떡볶이, 김밥, 순대, 쫄면을 모두 먹은 후 안정환, 이수근 등에 전화를 걸어 풋살을 하자고 졸랐다.

첫 번째 통화 상대인 안정환은 "지금 밥먹고 있다"는 마이크로닷의 말에 "여자친구랑?"이라고 물어 마이크로닷을 수줍게 만들었다. 마이크로닷은 현재 홍수현과 공개 열애 중이다.
마이크로닷은 안정환에 "풋살 하자"고 말했고, 안정환은 "난 축구를 그만 하고 싶어. 나이 먹으면 원래 야간 경기는 하면 안 좋아. 요즘에 500m 뛰면 500m 걸어야 해"라고 하소연하면서도 이를 수락했다.
이수근은 마이크로닷의 "축구 하실 수 있는지 물었는데 혹시 하실 수 있냐"는 질문에 "통풍 왔다. 걷지도 못하겠다"고 말하면서도 마이크로닷과의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전현무는 "이덕화, 이경규 선배님에게도 형님이라 하던데"라고 질문하자, 마이크로닷은 "덕화 형님, 경규 형님 한테는 형님이라 한다. 40대 초반부터는 형님이다. 현무 형은 형이다. 뉴질랜드 있을 때에도 친구 아버지랑 단둘이 낚시 간 적도 있다. 어른들이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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