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마이크로닷 "전현무, '해투' 때 전혀 안 챙겨줘"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1.16 23: 26

'나 혼자 산다'의 마이크로닷이 전현무와의 인연을 언급해 전현무를 진땀나게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이크로닷의 '핵인싸' 일상과 기안84의 새 사무실에 놀러가는 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지개라이브 주인공을 소개하며 박나래는 "난 이 친구를 브로라고 부른다. 그는 나를 형이라 부른다"고 말했다. 그 주인공은 마이크로닷이었다.

전현무는 마이크로닷에게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하지만 이시언은 "둘이 '해투'에서 만나지 않았냐"고 의아해했고, 마이크로닷은 전현무에게 "기억 안 난다. 저를 전혀 챙겨주시지 않았다"고 말해 전현무를 진땀나게 했다.
마이크로닷은 '나 혼자 산다'의 애청자였다. 그는 "제가 챙겨보는 방송이 없는데, '나 혼자 산다'는 전부 다 봤다. 방송을 보면서 늘 이 가운데에 앉고 싶었다"고 말하면서도 "사실 '나 혼자 산다'가 채널 한 6개에 동시에 나온다"고 '나 혼자 산다' 재방송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시작 전, 마이크로닷은 "일상 공개는 정말 최초다. 진짜 긴장된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오늘은 제대로 챙겨주겠다"며 마이크로닷의 지원군을 자청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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