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가상부부 윤정수X김숙, 크리에이터 선배 대댕부부 꺾다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16 22: 45

 '랜선라이프'에서 김숙과 윤정수가 다시 만났다. 초보 크리에이터와 중견 크리에이터로 만난 두 사람은 변함없는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크리에이터 대선배 대댕부부와 게임 대결에서 승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 대도서관이 초보 크리에이터 윤정수를 위해서 나섰다. 소프는 100만 구독자를 맞이해 특별한 먹방을 보여줬다. 비글부부는 하준이와 오감 발달을 위한 다양한 놀이를 함께 했다. 
김숙과 윤정수가 '랜선라이프'에서 재결합했다. 윤정수는 2개월전 새롭게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했다. 윤정수는 김숙에게 초보 크리에이터로서 도와달라고 부탁을 했고, 김숙은 도움을 주기 위해서 나섰다. 오랜만에 윤정수의 집을 찾은 김숙은 과거 자신의 흔적을 찾아 헤맸다. 김숙은 과거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고 흐뭇해 했다. 

김숙이 윤정수를 위해서 초대한 특별한 선생님은 대도서관과 윰댕이었다. 대도서관은 얼리어답터 윤정수의 집을 살피기 시작했다. 윤정수의 안방에는 매트리스가 네 개나 있었다. 윤정수는 티비에 노트북을 연결하고 누워서 서핑을 즐겼다. 김숙은 "오빠 나랑 헤어지고 폐인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윤정수의 집은 온갖 잡동사니가 가득찼다.   
대도서관은 윤정수를 위해서 본격적인 코칭에 나섰다. 윤정수는 크리에이터에 대해서 지식이 전혀 없었다. 대댕부부는 초보 크리에이터 윤정수를 위해서 여러가지 장비를 선물했다. 크리에이터 교육의 다음 단계는 용어를 배우는 것이었다. 윤정수는 썸네일, ASMR, 하울 등의 용어를 차근차근 배워갔다. 
윤정수는 대댕부부를 위해서 만두와 라면을 요리했다. 김숙은 군만두를 쪄서 요리한 윤정수를 타박했다. 김숙은 "군만두 소리가 듣기 얼마나 좋은데 이걸 찌면 어떡하냐"고 했다. 대댕부부는 만두와 라면을 가지고 먹방 수업을 시작했다. 윤정수는 라면 면발을 짧게 라면을 끌형서 혼이 났다. 김숙과 윰댕과 대도서관은 윤정수 앞에서 먹방 시범을 보였다. 
윤정수와 김숙 그리고 대도서관과 윰댕은 부부 레이싱 게임 대결을 펼쳤다. 윤정수는 대도서관을 이기기 위해서 미리 게임 연습을 했다. 한 번도 게임을 해보지 않은 김숙이 당당하게 1등을 했다. 이어진 라운드에서도 김숙은 계속해서 1등을 했다. 패배한 대도서관은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게임으로 예능을 하는 사람이다"라고 변명했다. 최종 대결 결과 윤정수가 1등을 차지했다. 윤정수는 시원하게 대도서관의 딱밤을 때렸다.  
요리하는 거요미 소프는 2012년 방송을 시작해 6년여만에 100만 구독자 돌파했다. 소프는 "쿡방의 한계가 있어서 슬럼프도 있었다"고 말했다. 소프는 100만 구독자 돌파 이벤트로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앞치마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소프에게 앞치마를 받기 위해서는 이벤트 장소에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와서 암호를 대야했다. 
소프의 이벤트 장소에는 수많은 팬들이 모여있었다. 소프가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인파가 모여들었다. 혼란 속에서 앞치마 나눠주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소프는 팬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 12분만에 준비한 앞치마가 다 떨어질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백만 구독자 돌파한 소프는 한우와 낙지와 오리를 가지고 밀푀유 나베 만들기에 나섰다. 사치스러운 한끼를 위해서 정성스럽게 요리했다. 1시간 넘게 요리로 육수를 내면서 요비를 준비했다. 소프는 배추와 깻잎과 소고기를 정성스럽게 쌓아서 완성했다. 예쁘게 쌓은 밀푀유에 준비한 오리 육수와 산낙지를 투입했다. 
소프의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됐다. 이영자는 "나는 지금 소프의 입이 부럽다"고 했다. 소프는 폰즈소스에 배추와 깻잎과 소고기를 찍어서 먹었다.소프는 순식간에 1/3을 먹어치웠다. 소프는 스태프들과 밀푀유 나베를 나눠먹었다. 사치 먹방의 마무리는 누룽지를 넣은 건강죽이었다. 오래 끓인 육수의 맛에 어우러진 건강죽은 꿀맛이었다. 
하준 엄마는 중고 육아물품 장터를 찾아서 안쓰는 장난감을 팔고 다른 장난감을 교환하고 구매했다. 하준 엄마는 새 제품이라면 30만원 정도 하는 장난감을 7만원대에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만족했다. 
하준 아빠는 오감 발달을 위해서 채소로 천염물감만들기에 나섰다. 적채, 당근, 시금치 등의 재료와 쌀가루를 가지고 완성된 천염물감은 아름다웠다. 하준이는 붓과 전지 위에 천연 물감으로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하준이 뿐만 아니라 하준 엄마와 하준 아빠도 열심히 놀이에 참여했다. 천염물감 놀이를 마친 뒤에 하준 아빠와 하준 엄마는 목욕을 하면서 버믈 물감 놀이를 함께 했다. 하준이는 목욕을 하면서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까지 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랜선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