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인터넷에 내 이름 검색 잘 안 해"[V라이브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16 21: 25

 블랙핑크 멤버 지수(24)가 “검색창에 내 이름을 잘 검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수는 16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블랙핑크의 ‘스타로드’에서 “인터넷에 접속하면 검색어를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지수는 ‘인터넷에 접속하면 어떤 일을 가장 먼저 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인터넷에 접속하면 검색어를 보고 있는다. 내 이름 검색은 잘 안 하고 필요한 물건이나 궁금한 게 있을 때만 검색을 한다”고 답했다.

지수는 이어 ‘어제는 무슨 옷을 입었느냐’는 일상적인 물음에 부끄러운 미소를 띠며 “어제 잠옷만 입고 있었다.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뒹굴 하고 있어서 잠옷만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지수는 “가장 최근에 통화한 사람은 엄마”라며 “엄마가 맛있는 음식을 갖다 준다고 하셨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지수의 과거 장래희망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어릴 때 꿈은 소설 작가였다”며 “가수 말고 해보고 싶은 일은 소설 작가다. 그냥 소설을 좋아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태어나면, 나는 먼지(?)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남겼다.
‘좋아하는 향수’에 대해서는 “없다”고 답했다. “나는 향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무향이 좋다”고 했다.
인생에서 가장 좋았던 여행지는 “일본”이라며 “올해는 여행으로 가기보다 일로써 외국에 다녀온 일이 많았다. 올해가 얼마 안 남았는데, 올해가 끝나기 전 혼자 여행을 가보고 싶었는데 이미 늦은 거 같다. 만약 일주일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혼자서 해외여행을 가서 헤쳐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수는 “요즘 가장 관심이 있는 것은 드라마다. 드라마에 꽂혀서 열심히 보고 있다. 인상 깊게 본 영화는 ‘이터널 선샤인’인데 처음 봤을 때 이해가 안 갔는데 볼 때마다 새로운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거 같다”고 말했다.
보물 1호를 반려견이라고 밝힌 지수는 “내 강아지 달곰이가 보물 1호다. 오늘 촬영이 끝나면 강아지와 놀겠다”는 일상을 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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