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을 듯 말 듯' 김민석, 거친 박력 키스 1초 전 '심쿵'[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16 14: 06

 배우 김민석이 '남사친 미(美)'로 안방극장의 여심을 흔든다. 
오늘(16일) 오후 10시 방송될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8 ‘닿을 듯 말 듯’에서 김민석은 여자의 저돌적인 키스에 움찔하는 수줍음을 보여주준다.
‘닿을 듯 말 듯’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이명이 생기면서 컬링 국가대표 유망주에서 후보 선수로 전락한 주영주(박유나 분)가 믹스더블(남녀혼성)로 종목을 변경, 고향인 경북 의성으로 내려와 한때 짝사랑했던 김성찬(김민석 분)과 파트너로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츤데레 컬링 선수 김성찬 역을 맡은 김민석은 16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영주(박유나 분)로부터 시종일관 멱살을 잡히며 키스 1초전 같은 설렘으로 야릇한 순간을 보여주고 있다. 거침없는 그녀의 스킨십에 목석처럼 긴장해 동그랗게 뜬 눈이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입술사이와 마주친 찰나의 시선은 없던 연애세포를 자극한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민석은 ‘닿을 듯 말 듯’을 통해 컬링선수로서의 넘치는 활력과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더해 김성찬의 존재감을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현실감을 더하기 위해 컬링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 눈빛만큼은 국가대표인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빙판 위 컬링선수로 활약할 김민석의 색다른 연기변신은 오늘 오후 10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18 ‘닿을듯 말 듯’에서 만나볼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K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