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에 "꽃집을 사줄수도 있어" 귀여운 허세[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1.15 23: 50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꽃집도 사줄 수 있다는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밤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이 단풍으로 물든 캠퍼스로 데이터를 나섰다.
서수연이 강의하는 국민대를 찾은 이필모는 학생들에게 길을 물어 그녀가 있는 도서관으로 향했다.

커피를 산 이필모는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서수연에게 몰래 다가가 '백 허그'를 하며 커피를 전달했다.
마치 꿀이 덜어지는 것 같은 눈빛을 본 패널 박성광은 심장을 부여잡으며 "내가 더 설렌다"고 토로한다.
도서관에서 꽁냥꽁냥하던 두 사람은 캠퍼스 언덕에서 짜장면을 시켜먹기로 했다. 주문 후,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만 봐도 좋아서 미소를 터트렸다. 
서수연이 이필모에게 몇 학번이냐고 물었다. 93학번이라는 말에 수연은 "나 그때 초등학교 2학년"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11살 차이가 난다. 
수연이 필모에게 "학교 다닐 때 인기 많았어요? CC해봤어요?"라고 물었다.  
이필모는 "한번 하고 넘어가는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지만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바로 "대단한 기억이 없다"고 둘러댔다.  
짜장면이 도착했다. 이필모의 가방 안에서 꽃이 나왔다. 1일 1플라워. 수연이 "고마워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수연이 "이러면 다음번에도 꽃이 없으면 안된다"라고 농담을 하자, 이필모가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면 꽃이 많을 수도 있어. 꽃집을 사줄 수도 있어"라고 허세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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