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아' 강지환, 환영에 혼란..백진희가 한 '옳은 말' 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1.15 22: 42

'죽어도 좋아'의 강지환이 환영에 시달렸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7, 8회에서는 백진상(강지환 분)이 타임루프 전의 상황을 기억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백지상은 이루다에 대해 "지가 한 짓을 들키고도 당당하고 아무것도 모른다면서 나를 원망하고 이제와서 자수를 해? 이대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라며 의심했다. 

백진상은 '너 같은 상사가 사람을 얼마나 비참하게 만드는지'라는 문자를 받았다. 그리고는 이루다가 "회사가 어떻게 이런 식으로 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냐"라고 한 환영을 봤다.
백진상은 이루다에게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수는 안 되겠다"고 했지만 이루다는 납득이 되게 설명을 해보라고 했다. 이에 백진상은 타임루프 되기 전 이루다가 한 말을 떠올렸고 "이대리가 잘리고 회사는 똑같은 일을 반복할 텐데 의미가 있냐?"고 했다. 
이루다는 '타임루프 전에 한 얘기인데'라고 생각했고 백진상은 '대리가 이렇게 말했었던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죽어도 좋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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