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한집살림' 합류 확정.."동거인 듣고 하늘 노랗게 변해" [공식입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1.15 16: 12

 개그맨 김준호가 특별한(?) 동거인과 함께 '한집살림'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준호가 매주 수요일 방송되는 TV CHOSUN ‘같이 살면 어떨까? 한집살림’(이하 ‘한집살림’)에 21일부터 새로운 스타 가족으로 합류, 첫 등장 한다.
'한집살림'은 연예계 스타들의 가족 및 선후배, 절친 사이가 살림을 하나로 합쳐 한 집에서 동고동락하는 과정을 담은 신개념 합가 리얼리티 예능이다. 외국인 게스트와 홈셰어 했던 ‘서울메이트’에서 호스트로 출연해 큰 재미를 선사했던 그가 또 한 번 동거 리얼리티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물범 털모자로 귀여움을 한껏 어필한 김준호가 등장, 동거인을 만날 생각에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다. 또한 무거운 컴퓨터를 챙기고 냉장고를 털며(?) 집에 있는 모든 짐을 다 가져갈 것처럼 해 짧은 예고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첫 방송을 앞둔 김준호는 “밥만 잘 먹여주면 된다고 했는데 생각했던 동거 생활과 너무 달라서 난감했다. 특히 함께 생활해야 하는 사람이 밝혀지자마자 하늘이 노랗게 변하는 줄 알았다”고 웃픈(?)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 주 수요일부터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꼭 본방사수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한편, 혼자 사는 데 익숙해도 너무 익숙해진 김준호와 함께할 동거 파트너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과연 어떤 사람이 등장할지, 둘은 새로운 한 집 살림을 무사히 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21일 오후 11시 방송. /nyc@osen.co.kr
[사진] '같이 살면 어떨까? 한집살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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