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보석함’, 新 YG 보이그룹 향한 치열한 여정의 시작 [YG보석함③]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1.16 09: 01

 YG의 새로운 보이그룹을 향한 연습생 29명의 치열한 경쟁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YG가 4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 프로그램 ‘YG보석함’이 오늘(16일) 오후 10시 V라이브를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YG 보석함'은 캐스팅부터 오디션, 트레이닝 시스템, 월말평가, 아이돌 제작 프로듀싱까지 YG만의 차별화된 신인 제작기를 통해 2019년 탄생할 새로운 아티스트를 탄생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총 29인의 연습생들이 데뷔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부터 4일간 연습생 29명을 차례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9일에는 연습생들의 브이라이브 개별 채널이 오픈되어 실력부터 외모까지 개개인의 다채로운 매력들이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다.
특히 연습생들의 개별 채널 팔로우수와 영상 조회수, 하트수가 데뷔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앞선 YG의 보이그룹 결성과는 달리 이번에는 ‘YG보석함’을 통해 팬들도 새로운 보이그룹 멤버 결정에 참여할 수 있기에 더욱 최종 멤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연습생 29명 중 5명 선발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빅뱅과 위너, 아이콘을 이을 YG의 차세대 보이그룹 선발 기준은 비주얼과 실력. 양현석 대표는 예고편을 통해 “’비주얼도 좋고 실력도 이렇게 좋단 말이야?’ 이런 그룹 만드는 게 내 목표”라고 밝히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현재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연습생은 ‘케이팝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방예담. YG에서 6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며 최장수 연습생으로 자리 잡은 방예담은 외모는 물론 실력까지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강력한 데뷔 멤버로 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JTBC ‘믹스나인’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최현석과 이병곤, 김준규 등이 채널 실시간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바, 과연 방송이 시작된 후에는 대중과 팬들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드디어 첫 발을 내딛은 ‘YG보석함’을 통해 탄생할 YG의 새로운 보이그룹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YG보석함’은 총 10화로 구성되며 오는 16일 오후 10시 브이라이브(V앱)에 선공개 된 후 밤 12시 JTBC2와 유튜브에 동시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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