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즌' 김태일, TCL 제외 지역 이적 시장 나왔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11.15 11: 59

터키 지역에 LCK 선수들의 붐업을 이끌었던 '프로즌' 김태일이 TCL(터키 LOL리그)을 제외한 지역에 이적이 가능한 상태로 전환됐다. 
김태일은 15일 오전 자신의 SNS에 터키팀을 제외한 타 지역 이적이 가능하다는 글을 남겼다. 글 서두에 그는 "페네르바체의 미드 라이너 프로즌 김태일입니다. 페네르바체 팀과 여전히 계약이 되어 있다"면서 "터키팀을 제외한 다른 팀과의 접촉을 오늘부터 가능하다고 허가를 받았다"라고 이적 시장에 나왔음을 공지했다. 
이어 그는 "팀과 선수들의 목표가 같은 곳에서 뛰고싶은 마음이 강하고 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같이 하고 싶다"면서 "또 다른 도전이지만 증명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결심 끝에 글을 올린다. 필요에 따라서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메시지를 달라"고 새로운 지역의 도전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다. 

김태일은 2018시즌 터키지역리그에서 66경기에 출전 35승 31패 승률 53%, KDA 4.34(3.35킬 2.21데스 6.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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