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배우들, "韓방문해 직접 감사인사 하고파" 흥행 감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1.15 08: 40

"한국에 방문해서 직접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지난 10월 31일 개봉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배우들의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개봉 이후 13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14일차에는 전체 박스오피스 1위의 역주행을 기록하며 연일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이는 전세대 관객들을 모두 사로잡은 올해 필람 영화라는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 

이러한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은 레미 말렉과 ‘메리 오스틴’ 역의 루시 보인턴, ‘존 디콘’ 역의 조셉 마젤로 그리고 ‘폴 프렌터’ 역의 엘렌 리치가 한국 관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퀸의 천재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 역의 레미 맬렉은 "안녕하세요. 한국 관객 여러분! 한국의 많은 분들께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사랑해주신다고 하니 정말 행복합니다"라는 말로 한국에 불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열풍을 이끈 한국 관객 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존 디콘' 역의 조셉 마젤로는 "한국에 방문해서 직접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퀸의 매니저 '폴 프렌터' 역의 엘렌 리치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말들로 한국 관객들과의 만남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여기에 ‘프레디 머큐리’의 영원한 뮤즈인 ‘메리 오스틴’ 역의 루시 보인턴은 "'보헤미안 랩소디'를 못 보셨다면 가까운 극장에서 꼭 만나보세요!”라며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영화를 추천하는 센스가 담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네 배우들이 한국 관객들만을 위해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해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보헤미안 랩소디'의 배우들도 놀라워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흥행 열풍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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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십세기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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