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여자월드컵 개막전서 스페인에 0-4 패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1.15 07: 01

한국 여자 축구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 개막전서 스페인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여자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차루아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1차전서 스페인에 0-4로 패했다.
이로써 캐나다(18일), 콜롬비아(22일)와 조별리그 일정을 남겨둔 한국은 조 2위까지 가능한 8강행을 위해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한국은 전반 17분 에바 나바로에게 선제골을 내줘 전반을 0-1로 끌려갔다. 한국은 후반 6분 피나, 14분 파올라 헤르난데스에 연속골을 허용했다. 후반 20분 또다시 피나에게 골을 내줘 패배를 시인해야 했다.
한국은 오는 18일 캐나다와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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