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윤정민, 커머셜 화보 미션 1위...장윤주·김수로 '극찬'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1.14 21: 28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의 윤정민이 커머셜화보 미션 1위를 달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하 '슈퍼모델')에서는 15초 광고 미션과 명화를 주제로 한 2인 1조 커머셜 화보 미션을 진행하는 지원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5초 광고 미션과 명화를 주제로 한 2인 1조 커머셜 화보 미션을 주제로 4차 미션이 진행됐다. 장윤주는 "4차 미션 우승자는 해당 제품의 실제 광고 모델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발표했다. 지원자들은 5개의 명화를 주제로, 정수기, 침대, 안마의자 등의 커머셜 화보를 완성해야 했다.

가장 돋보인 지원자는 윤정민과 김수연이었다. 윤정민은 "'얼굴이 다 했다'는 말을 들으면 좋다 싶다가도 연습을 많이 하는데 이를 몰라주는 거 같아서(섭섭하다). 2년 정도 활동을 했다. 다른 사람들보다 활동도 했는데 부족한 점이 많이 보여서 연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연습벌레의 기질을 보였다. 
그런 윤정민은 심사위원들에 극찬을 받았다. 장윤주는 "김시인 윤정민이 가장 패션화보다운 컷을 완성했다. B컷으로도 다른 팀과 대결이 가능할 거 같은 팀이다. 윤정민 밖에 안 보였다"고 평가했다. 김수로 또한 커머셜 화보, 필름 미션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낸 윤정민에 "윤정민씨 밖에 안 보였다. 속대사만으로도 모든 게 다 표현하는 사람이었다"고 평가했다. 
한국무용 전공인 김수연은 최규태와 베스트컷을 만들었다. 사진작가 엠제이킴은 "역동적인 선이 아름답게 조화됐고 정확하고 정교하고 아름다운 연출이 나왔다"고 이 팀을 베스트팀으로 선정했다. 장윤주 또한 "완벽한 광고컷 아닐까 싶다. 브랜드에서 이를 쓰고 싶어할 거 같다. 수연씨 같은 경우 자신의 특기인 춤이 계속 표현되고 있는데 그게 전혀 지루하지 않다. 그 안에서도 계속 새로움을 표현하고 있어서 안심이 된다. 이번 컷은 미션 최고 컷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최진기, 김도형이 극찬을 받았다. 장윤주는 두 사람에 "A컷 이상으로 B컷이 좋았던 작품도 많았다. 김도형은 사실 모델로서 가능성에 의문을 가졌는데 이번 컷에서 확실하게 보여줬다. 멋있게 섹시하게 마초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최진기는 뮤직드라마 미션 이후로 주목하는 지원자다. 이번에도 모델테이너로서의 매력이 통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톱5에는 최규태, 이가흔, 최진기, 김수연, 윤정민이 선정됐다. 윤정민은 "예상은 조금 했다"면서도 "화보 미션에서 모든 걸 다 보여주리라 이를 갈았다"고 화보 미션을 기다려왔던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혹평을 받은 이들도 있었다. 김이현은 장윤주로부터 "이현씨에게 다시 한 번 말하고 싶은 게 이번 미션에서 자신의 모든 걸 보여줘야 했다. 가장 멋지게 보일 수 있는 걸 민진씨에게 줬다. 자신을 돋보이게 했어야 하는 미션에서도 다 보여주지 못했다. 그런 이현씨에 화가 나고 답답하다"는 혹평을 받아야만 했다. 
김원중은 김영규와 김어진에 쓴소리를 했다. 그는 김영규에 "저 사진에서 검은색으로 지우고 싶을 정도"라고 역대급 혹평을 했고, 김어진에 대해서는 "명화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미지다. 특히 어진씨에게는 외모 말고 자신의 멋있음을 알려줘야 하는데 버티기 작전인가 싶다"고 의문을 드러냈다. 결국 박지윤, 김세영, 최가연, 김문주, 김하민, 이세빈, 소유정, 김영규,  허준, 김시인은 탈락위험군에 포함됐다. / yjh0304@osen.co.kr
[사진] '슈퍼모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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