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챔피언' 트와이스가 컴백 첫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신곡 'YES or YES'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나는 "이렇게 상 주신 '쇼챔피언', 팬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현은 "처음 받는 1위 상인데 응원해주는 모든 분들, 부모님, JYP 식구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나연도 "수고 많이 해주신 트와이스 팀, 스태프분들, 팬들 너무 감사드린다. 내일 수능 보는 모든 분들 화이팅 하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YES or YES'는 트와이스의 사랑스러운 고백에 "YES"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 9명의 멤버들은 각자의 다채로운 개성을 뽐내며 상대방에게 "YES"를 요구하는 당찬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즈원부터 마이티마우스, 구구단 등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각기 다른 매력을 더한 컴백 무대로 다양한 음악을 들려줬다.
트와이스도 이날 '쇼! 챔피언'에서 컴백 무대를 꾸몄다. 트와이스는 새 앨범 타이틀곡 'YES or YES'와 함께 'BDZ'의 한국어 버전도 소화했다.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트와이스의 에너지가 더해진 무대였다.
아이즈원은 '라비앙로즈' 컴백 무대를 꾸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는 무대로 시선을 고정시켰다. 국민 프로듀서들이 뽑은 걸그룹인 만큼 아이즈원에 집중되는 관심이 컸다. 12명의 매력적인 군무도 펼쳐졌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컴백 무대도 꾸며졌다. 마이티마우스는 한초임과 함께 '레이저밤' 무대를 꾸미며 흥겨움을 더했다. 마이티마우스만 낼 수 있는 흥겹고 유쾌한 에너지였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파생 그룹이었던 JBJ에서 2인조로 변신한 JBJ95의 데뷔 무대도 꾸며졌다. JBJ95는 켄타와 상균으로 구성된 팀으로, 'HOME'로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는 무대가 됐다.
걸그룹 구구단도 컴백 무대로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구구단은 색다른 변신을 더한 'Not That Type' 무대로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한편 이날 '쇼! 챔피언'에는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케이윌, MXM, 구구단, 위키미키, 아이즈원, 일급비밀, H.U.B, 마이티마우스, JBJ95, 스트레이 키즈, 프로미스나인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MBC뮤직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