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0월의 팬 테이스티 팀 선정...3회 연속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1.14 16: 55

K리그1 울산현대가 10월 한 달간 가장 재미있는 경기를 펼친 팀으로 확인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10월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전 경기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울산은 파이널서드(공격 1/3지역) 패스성공 1위(113.7회), 크로스성공률 1위(31%), 골득실 1위(+3), 평균APT 2위(32분 39초) 등 다양한 공격지표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10월의 팬 테이스티 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3회 연속으로 팬 테이스티 팀을 차지하게 됐다.  

 
울산은 10월 치른 3경기서 2승 1무(32라운드 전북전 2-2 무승부, 33라운드 강원전 2-0 승리, 34라운드 경남전 1-0 승리)를 거두며 이듬해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의 발판을 만들기도 했다.  
 
연맹은 지난 시즌부터 K리그 전 경기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진행, 다양한 경기력 관련 지표들을 도출하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을 바탕으로 매월 가장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을 펼친 팀을 팬 테이스티팀으로 선정한다.  
 
한편, 연맹이 제공하는 K리그 전 경기 분석 데이터는 K리그 데이터포털서 확인할 수 있다. K리그 데이터포털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K리그 데이터포털 배너를 클릭하면 로그인 없이 접속 가능하다./dolyng@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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