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결국 입열다..#박잎선과 이혼 #양육비 #악플러 고소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1.14 16: 56

박잎선과 이혼한 송종국이 아들 딸을 위해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했다. 
14일, 유튜브 꽁병지tv 채널을 통해 "송종국 악플러 적당히들 하지?ㅣ고소들어 간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종국은 김병지와 그의 아들과 함께 누리꾼들과 채팅 대화를 나누고 있다. 
송종국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찍었는데 댓글이 모두 악플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이에 김병지는 "내가 지금까지 종국이랑 다니면서 면전에 대고 욕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는데 악플 다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냐"고 화를 냈다. 

송종국은 "지아 지욱이가 SNS를 보면서 상처 받을까 봐 걱정된다. 이 얘기는 꼭 하고 싶다. 이혼 하고 나서 생활비를 제때 못 줬다. 일을 못 했으니까. 하지만 작년부터 다 줬다. 밀린 것까지 다 줬다. 생활비가 세다. 내가 많이 준다고 했다. 생활비 때문에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박잎선과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악플러 고소하려고 다 준비했다. 인내심이 센 편인데 한 번쯤은 해야겠다"고 강조했고 한 누리꾼은 "애들이 상처 받을까 봐 경고성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글을 남겼다. 
송종국은 "그것 때문에 하고 싶다. 지아 지욱이가 많이 커서 다 안다. 당해보니까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다"고 맞장구쳤고 김병지는 "변호사님을 모시고 상담을 받자. 종국이를 위해서이지만 우리 모두 한 번 알고 갔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종국과 2015년 합의이혼 한 박잎선은 13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 송지아, 송지욱 남매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혼한 전 남편인 송종국에 대한 원망보다 이젠 친구처럼 지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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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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