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3일만에 '솔로'로 세운 大기록들(종합)[Oh!쎈 이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1.14 17: 30

블랙핑크 제니가 '솔로'로도 '신기록제조기'라는 명성을 입증했다. 신곡을 발표하자마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제니의 'SOLO'는 14일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 지니뮤직, 벅스뮤직, 올레뮤직, 몽키3,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2일 오후 6시 발표 이후 줄곧 유지해오고 있는 1위 올킬이다.
특히 제니는 11월 인기가수들의 컴백대전이 펼쳐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1위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제니의 저력은 국내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었다. 블랙핑크는 데뷔 때부터 전세계에서 관심을 받아온 만큼 해외 팬들도 '솔로'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힘입어 제니의 ‘SOLO’는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핀란드, 그리스, 홍콩,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스페인, 베트남 등 총 40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에 올랐다. 
무엇보다 제니는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최초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톱200 차트 1위에 오르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등 글로벌 팝스타를 제치고 이룬 성과로, 제니는'SOLO'를 통해 세계적인 디바로 거듭났다.
이 외에도 'SOLO'는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모든 가수들을 통틀어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높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한 아티스트가 됐으며 38시간 만에 2300만뷰까지 돌파했다.
해외 매체들도 제니의 'SOLO'를 집중보도했다. 영국 메트로는 “제니 ‘SOLO’가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차트 톱10에 진입했다”고 제니의 활약을 다뤘다. 
빌보드는 "올해 블랙핑크는 '빌보드 200'와 '핫100'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며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제니는 신곡 'SOLO'로 독립적인 여성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톡 쏘는 듯한 멜로디로 시작하는 'SOLO'를 통해 제니의 감미로움과 동시에 폭발적인 보컬, 스웨그 넘치는 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미국 통신사 UPI도 "'SOLO' 뮤직비디오를 통해 제니의 다양한 의상과 무대를 접할 수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 같은 호성적과 관련해 제니는 자신의 SNS에 "모두에게 감사하다. 이건 너무 과분하다. 수많은 블링크들에 감사하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양현석 대표 역시 "Thanks blinks 
No 1 on Worldwide iTunes Song Chart 
NO1_ON_iTUNES_IN_40_COUNTRIES"라는 글을 올리며 제니와 블랙핑크 팬클럽 블링크를 치켜세웠다.
이처럼 단 3일만에 어마어마한 기록들을 써내려가고 있는 제니. 제니는 오는 16일 'SOLO' 풀버전 안무영상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또 얼마나 놀라운 행보를 펼쳐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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