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쇼' 아이즈원, 라디오 첫출연 완벽접수..흥부자 걸그룹[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1.14 14: 59

 그룹 아이즈원이 라디오에 첫 출연했다. 목소리 뿐만 아니라 보이는 라디오로도 에너지 넘치는 안무를 보여줬다. 사쿠라를 비롯해 멤버들이 다양한 개인기를 뽐내면서 흥부자 걸그룹
14일 오후 방송된 KBS 2FM '문희준의 뮤직쇼'에 아이즈원이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했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주간 아이돌', '아이돌룸', '코빅', '안녕하세요' 등에 출연하면서 확실한 예능대세로 자리 잡았다. 아이즈원은 새로운 예능인 '인간지능-가장 완벽한 A.I' 촬영까지 마쳤다. 

아이즈원이 가장 만나고 싶은 아이돌 그룹은 트와이스 였다. 활동하면서 트와이스를 만난 야부키 나코는 "트와이스를 정말 좋아한다"며 "그래서 정말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일본인 멤버 3인방은 한국 멤버들에게 한국말을 배우고 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최근에는 '진짜 웃겨'라는 배웠다"고 했다. 안유진은 야부키 나코에게 신조어인 '낄끼빠빠'하라는 말을 가르쳐줬고, 혼다 히토미에게는 '대들지마'라는 알려줬다. 안유진은 "멤버들이 혼다 히토미 언니에게 자꾸 장난을 쳐서 장난 치지말라는 말인 '대들지마'를 알려줘서 쓰라고 했다"고 밝혔다.
아이즈원은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는 계속 이어졌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후렴구 안무와 함께 직접 라이브를 함께 했다. 사쿠라는 후렴구 안무를 하는 와중에 강혜원을 챙기는 모습으로 다정한 매력을 보여줬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음성변조부터 ASMR과 물방울 소리까지 다양한 개인기를 자랑했다. 사쿠라는 애니메이션 '라이온킹' 대사를 우렁차게 흉내내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사쿠라의 개인기에 열광했다. 
아이즈원의 애교 고수는 장원영과 야부키 나코였다. 장원영과 야부키 나코에 이어 안유진이 애교에 도전 했다. 사쿠라는 우렁차게 '가질거야'를 외치면서 애교를 마무리 했다. 
아이즈원 멤버들이 꼽은 가장 어른스러운 멤버는 전민주였다. 권은비는 "착실하고 예의가 바르다"고 칭찬했다. 이와 반대로 애같은 멤버로 뽑힌 멤버는 최예나와 조유진이었다. 조유진은 "살면서 장난이 없으면 재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아이즈원 멤버들이 꼽은 요리왕은 김채원이었다. 김채원은 아침에 멤버들에게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요리해줬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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