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초통령”..헤이지니, 결혼 깜짝발표→이틀째 쏟아지는 축하(종합)[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1.14 14: 54

‘초통령’ 유뷰버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결혼했다고 깜짝 발표한 후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헤이지니는 어린이 중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크리에이터다.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만큼의 인기 크리에이터인데 지난 13일 결혼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3일 헤이지니는 자신의 SNS에 “친구들 오늘은 지니가 친구들에게 깜짝 소식을 전한다”며 “바로바로 지니가 11월 11일에 결혼을 했어요. 지난 3년 동안 기쁠 때와 슬플 때 지니 곁에서 늘 함께해준 남자친구와 함께하게 됐다”고 팬들에게 결혼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지니를 사랑해주는 우리 친구들 덕분에 요즘 영상과 더불어 방송 촬영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던 중 결혼을 하게 되어 많은 분들에게 알리지 못했어요. 친구들에게 미리 알려주지 못해 미안해요. 지니 예쁘게 잘살게요”라고 전했다.
헤이지니는 결혼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된 웃픈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재미있는 영상 많이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헤이지니는 꾸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유뷰브 영상으로 제작해 팬들에게 소개했다.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인형극으로 꾸몄다. 이 영상은 4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헤이지니는 130만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의 인기 크리에이터다.
지난 7월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당시 20억 수익을 창출하지만, 회사 소속이라 월급을 받는다고 밝히는가 하면, 배우 이영애가 자녀들과 함께 자신의 행사에 찾아와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초통령’이라 불릴 만큼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그의 결혼 소식에 이틀째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지니 언니 결혼 축하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지니 언니 행복하게 살길”, “아이들이 결혼 소식 알려줘서 알았다.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kangsj@osen.co.kr
[사진] 헤이지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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