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반짝반짝 빛나는 'SOLO'[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1.14 12: 41

반짝반짝 빛난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솔로 활약이 눈부시다. 솔로 데뷔 직후부터 기록들을 쏟아내면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제니. 완성도 높은 음악과 콘텐츠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면서 글로벌한 주목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제니가 지난 12일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곡 'SOLO'를 발표한 가운데, 연일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제니의 'SOLO'는 국내 8개 음원차트 1위 올킬을 기록한 것은 물론, 해외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기록 중이다. 해외 팬들의 호응까지 이끌어내면서 글로벌 '꽃길' 행보를 걷고 있는 제니다.

제니의 'SOLO'는 국내 8개 음원차트 올킬에 이어 40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찍었다. 특히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톱200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기록을 추가했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레이디 가가 등을 제친 성과로, 한국 솔로 여성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이었다.
그만큼 제니의 파급력이 글로벌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였다. 블랙핑크가 워낙 해외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쌓은 그룹인 만큼, 솔로로 출격한 제니에 대한 관심도 컸던 것. 완성도 높고 매력적인 음악으로 솔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제니였다.
해외의 주목을 받은 만큼 외신들도 제니의 솔로 출격에 집중했다. 미국 빌보드는 제니의 'SOLO'에 대해서 조명하며, "제니의 감미로움과 동시에 폭발적인 보컬, 스웨그 넘치는 랩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호평했다.
또 영국 메트로는 "제니의 'SOLO'가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차트 톱10에 진입했다"라고 보도하며 제니의 행보에 관심을 보였다. 블랙핑크와 제니가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 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제니의 'SOLO' 뮤직비디오가 써가고 있는 기록들에서도 알 수 있다. 'SOLO' 뮤직비디오는 공개 38시간 만에 2300만뷰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모든 가수들을 통틀어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높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한 것. 해외 팬들까지 이어진 뜨거운 관심이 입증된 대목이다.
해외 팬덤의 관심과 외신들의 조명은 제니가 한국 가요계에서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의미를 더하는 성과들이다. 국내 가요계에서는 유독 여성 솔로 가수의 입지가 좁은데, 제니는 첫 솔로부터 성공적으로 신고식을 치르면서 국내 가요계에서 솔로 가수의 입지를 다지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가능성을 인정받으면서 블랙핑크 활약과 함께 솔로 가수 제니의 행보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누구보다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제니의 'SOLO'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