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솔로 최초” 제니 ‘SOLO’의 파워..국내외 모두 점령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1.14 11: 33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솔로 데뷔곡 ‘SOLO’로 국내 음원차트 올킬은 물론 해외 차트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제니는 지난 12일 첫 솔로곡 ‘SOLO’를 발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발매 직후 단숨에 음원차트 1위에 올라선 제니의 ‘SOLO’는 이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벅스, 엠넷, 네이버뮤직, 몽키3 등 8개 차트에서 올킬 1위를 차지하며 3일째 정상을 수성하고 있다. 11월 컴백 대전이라고 불릴 만큼 대형 가수들의 컴백 러시가 이어진 가운데 이뤄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제니는 국내를 넘어 해외 차트에서도 약진을 보이고 있다. 제니의 ‘SOLO’는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핀란드, 그리스, 홍콩,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스페인, 베트남 등 총 40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고, 특히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등 글로벌 팝스타를 제치고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톱200에서 1위에 등극했다.
이에 외신들도 제니의 ‘SOLO’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내비쳤다. 영국 메트로는 "제니 'SOLO'가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차트 톱10에 진입했다"고 제니의 활약을 다뤘고, 미국 빌보드는 "올해 블랙핑크는 '빌보드 200'와 '핫100'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며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제니는 신곡 'SOLO'로 독립적인 여성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음원뿐만 아니라 ‘SOLO’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트렌디한 스타일로 호평을 받은 ‘SOLO’ 뮤직비디오는 공개 38시간 만에 2300만뷰를 돌파했고, 모든 가수들을 통틀어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높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한 아티스트가 됐다.
이에 힘입어 오는 16일 오전 10시에는 ‘SOLO’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등장했던 화려한 군무의 풀영상이 공개된다. 안무 버전을 통해서는 뮤직비디오에서 모두 보여주지 못했던 'SOLO' 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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