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윤현민, 문채원에게 "선녀라고 하지마..노망난 줄 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1.13 22: 29

'계룡선녀전' 윤현민이 문채원에게 선녀라고 하지 말라고 했다. 
13일 방송된 tvN '계룡선녀전'에서 정이현(윤현민 분)은 여제자들에게 둘러싸여 선옥남(문채원/고두심 분)이 운영하는 커피 트럭에 왔다. 
정이현은 얼굴이 계속 바뀌는 선옥남을 보며 또다시 놀랐다. 선옥남은 정이현의 제자들에게 자신은 선녀라고 소개했다. 이에 정이현은 선옥남을 따로 불러냈다. 

그는 "앞으로 선녀니 뭐니 그런 소리 하지 마라. 노망난 할머니라고 수군거린다.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소리쳤다. 
선옥남은 "그대는 내가 선녀라는 걸 믿지 않소?"라고 물었다. 그리고는 "알겠소. 내 서방님 말씀대로 하리다"라고 답했다. 정이현은 "내가 서방님?"이라며 놀랐다. 
선옥남은 정이현을 위해 사람들에게 "저는 선녀가 아니라오. 농이었다오"라고 말했다. 정이현은 선옥남을 보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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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계룡선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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