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차트올킬·지붕킥·40개국 1위...‘SOLO’로 입증한 무한 가능성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1.13 17: 01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솔로가수로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제니는 지난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곡 ‘솔로(SOLO)’를 발매했다. ‘SOLO’는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으로,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테디가 작사를 맡았고 작곡 역시 테디와 24가 함께했다.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 위에 더해진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가 특징이다.

‘솔로’는 발매 직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엠넷, 지니뮤직, 벅스, 올레뮤직에서 1위로 진입했다. 이어 발매 두 시간 만인 오후 8시 멜론, 벅스, 지니, 엠넷,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7곳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후 오후 11시에는 8개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솔로로서도 저력을 과시했다.
제니는 1위로 진입한 직후 자신의 SNS에 "모두에게 감사하다. 이건 너무 과분하다. 수많은 블링크들에 감사하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특히 제니는 멜론에서 13일 오전 8시와 9시 기준 지붕킥(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가 실시간 점유율에서 집계 범위를 넘어섰다는 뜻)을 달성하며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니의 ‘솔로’는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바레인, 벨라루스, 브라질, 브루나이, 불가리아, 캄보디아, 칠레, 에콰도르, 이집트, 에스토니아, 핀란드, 그리스, 홍콩,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리투아니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니카라과,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폴란드, 루마니아,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리랑카, 스웨덴, 타이완, 타이랜드, 터키, 아랍 에미레이트, 베트남 등 총 40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발매하자마자 한국 여성 솔로아티스트로는 최초로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아름다운 영상미와 제니의 완벽한 비주얼, 예술적인 퍼포먼스 등으로 공개하자마자 화제를 모은 ‘솔로’ 뮤직비디오 역시 1000만뷰를 달성하며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처럼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제니가 앞으로 솔로로서 어떤 기록을 세워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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