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블랙핑크 리사, 로제 프로필 말하기 100점 "이상형은 목소리 좋은 男"[V라이브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1.12 21: 55

블랙핑크 로제와 리사가 서로의 사소한 프로필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을 통해 '스타로드' 블랙핑크 편 9, 10회가 방송됐다.
이날 블랙핑크 리사와 로제는 서로의 프로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틀린 답을 말하면 뿅망치로 맞게 되는 것. 앞서 제니와 지수 역시 서로의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던 바다.

리사와 로제는 제니와 지수가 고득점을 받았다는 사실에 더욱 의지를 불태웠다. 먼저 로제가 리사의 프로필을 소개했다.
로제는 리사의 이름, 고향 방콕, 혈액형 O형을 차례로 말했다. 리사는 "나 태어난 곳은 방콕이 아니다. 거기서 자랐으면 고향이냐. 그런데 너가 모르니까 봐줄게"라고 말했다.
로제는 리사에 대해 "취미는 사진찍기, 평소 좋아하는 옷스타일은 벙거지모자다"라고 말했다. 그러다 리사의 이상형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로제는 "공유? 도민준?"이라고 헷갈려했다.
로제는 "이상형을 바꿨다"고 말했고 리사는 "귀여운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리사가 좋아하는 색깔은 노랑색, 좋아하는 동물은 고양이였다. 
로제는 순간 순간 어려워하면서도 리사에 관한 프로필을 척척 말했다. 리사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감자탕이라고.
하지만 로제는 아슬아슬하게 정답을 피해갔다. 이에 리사와 로제는 텔레파시를 주고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리사가 이제 로제의 프로필을 말할 타임이 왔다. 리사는 "내가 100점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리사는 실제로 로제가 좋아하는 옷스타일, 향기 등을 바로 말했다. 리사는 "로제는 목소리 좋은 남자가 이상형이다"라며 "못먹는 음식은 아보카도다"라고 밝혔다.
이어 리사는 "로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벌레다. 잠을 자기 전에는 휴대폰을 만진다"고 답했다. 그 결과 리사는 백점을 받았다.
제니와 지수는 모두 90점을 받았던 상황. 70점을 받은 로제는 "되게 긴장됐다. 너에 대해 좀 더 알아가볼게. 리사야"고 말했다. 리사와 로제는 서로의 어깨를 다독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뽐냈다.
한편 OSEN이 제작한 '스타로드'는 국내 스타들이 베트남 한류 팬들을 위해 그동안 미처 보여주지 못한 매력들을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소한 인터뷰부터 리얼한 일상 등이 담겨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스타로드' 블랙핑크 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