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김완선 "이상형? 김정현 아나운서‥같이 살자"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1.12 21: 40

김완선이 데뷔 32년만에 최초로 열리는 전국투어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상형으로 정해인 닮은꼴 아나운서 김정현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연예계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소식을 전했다. 일본 방송 '뮤직스테이션' 출연 예정이었던 당일, 출국2시간 앞두고 취소통보를 받은 것. 소속사도 당일 저녁에야 공식입장 게재했다. 일방적인 취소이유는 멤버가 착용하고 있던 티셔츠 디자인이 파문이 된 것이었다. 옷을 착용한 의도를 질문하는 등 출연을 연기시킨 것. 문제 삼은 티셔츠는 유투브 다큐에서 멤버 지민이 착용했던 것이었다. 영어로 애국심, 역사, 해방의 글자와 광복을 맞아 만세하는 우리나라 광복 사진이 프린팅 되어있었다. 또한 RM이 광복적 기념 트위터지적 반일 활동한다고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에 모자라 일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빌보트 차트와 수상도 조작이라고 폄하를 계속하고 있다. 세계 언론도 일제강점기 강제징요에 대한 역사적 배경이 있다며 이 내용을 주목했다.

일본은 세계적 인기를 끄는 방탄소년단을 계속해서 의식해았다. 이와 비슷한 '탄도 소년단'도 데뷔시키며 빌보드 차트를 노리고 있는 것. 오히려 방탄소년단은 이번 논란에도 변치않고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전역 돔 투어를 13일부터 시작하기로 되어있다. 총 38만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국위선양돌 방탄소년단 활동을 응원했다.  
대한민국 1호 가요계 원조 댄싱퀸이 컴백했다.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33년 가수 인생에서 데뷔 최초로, 전국투어 콘서트 소식을 전한 것. 김완선은 데뷔이후 6개월 방송정지를 당했던 일화를 전했다. 의상과 별개로 눈빛과 표정이 야하다고 정지를 당했다고. 김완선은 "풍부한 음악을 표현하다보니 그랬다, 필이었던 것"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완선은 한류 대만진출 1호가수로도 뽑히는 등 원조 한류스타였다. 음악과 함께 해온 삶에 대해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싱글 연애에 이목이 집중되는 김완선의 이상형을 묻자, 김완선은 리포터로 등장한 아나운서 김정현에게 "딱 정현씨"라면서 "젊고 상냥한 정현씨 스타일"이라고 했고, 김정현은 "데리고 사세요"라며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완선은 "그냥 여기서 살아라"고 말해 김정현을 부끄럽게 했다. 김완선과의 인터뷰 소감을 묻자, 김정현은 "누나, 토요일 콘서트때 가겠다"며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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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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